가사 |
별다른 인사도 없이 허무했던 이별 잦은 다툼들로 식어 버렸어 우리가 좋았던 짧은 기억 하나로도 너를 참 사랑했었어 그동안 몇 번의 이별을 했는지 점점 달라져가는 이유 때문에 마지막을 다 알면서도 이 사랑을 지켰을까 훤히 보이는 우리의 끝을 모른 척했을까 아무 말 없이 그렇게 서로를 바라본 게 오랜만이었어 참 행복했어 헤어지는 과정인 게 너무 아쉽지만 보내주길 바랬던 너 그동안 몇 번의 이별을 했는지 점점 달라져가는 이유 때문에 마지막을 다 알면서도 이 사랑을 지켰을까 훤히 보이는 우리의 끝을 모른 척했을까 이제 그렇게 안녕 그동안 몇 번의 눈물을 흘렸는지 점점 멀어져 가는 것만 같아서 마지막을 다 알면서도 이 사랑을 지켰을까 훤히 보이는 우리의 끝을 모른 척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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