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사 |
저무는 모든 게 싫어질 때쯤 돌아보니 니가 가고 있더라 머리속에 떠다니는 무수히 많은 생각을 꺼내 보기도 전인데 나의 나름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모든 걸 내어주었다 생각했어 그만큼이 너에게 턱없이 부족했다면 그래 그래 시를 써 내려가는 동안 단어 하나하나에 내 맘을 담았는데 넌 조금도 그 의미가 와닿지 않았다면 가는 너도 이해할게 나의 나름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모든 걸 내어주었다 생각했어 그만큼이 너에게 턱없이 부족했다면 그래 그래 다 쏟았으니 그거면 된 거라고 날 달래야만 하는지 나의 나름으로는 더 할 수 없던 거지 그게 나의 전부였단 걸 알아야 해 그만큼이 너에게 턱없이 부족했다면 그래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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