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사 |
미칠 듯 사랑을 하고 모두 지워야 했어 너의 맘을 되돌릴 수 없지만 오늘을 기억할 수 있게 한 번만 안아줄래 사랑했던 나니까 어느새 변해버린 너를 보며 지쳐버린 건지도 몰라 날 바라보는 너 차가워진 두 눈에 이제 그만 떠나려고 해 이별이란 게 정말 바보 같게도 모든 게 다 없던 일이 되나 봐 미칠 듯 사랑을 하고 모두 지워야 했어 너의 맘을 되돌릴 수 없지만 오늘을 기억할 수 있게 한 번만 안아줄래 사랑했던 나니까 늘 의미 없는 말 차가운 네 손길을 이제 그만 떠나려고 해 이별이란 게 정말 바보 같게도 모든 게 다 없던 일이 되나 봐 미칠 듯 사랑을 하고 모두 지워야 했어 너의 맘을 되돌릴 수 없지만 오늘을 기억할 수 있게 한 번만 안아줄래 사랑했던 나니까 (흩어져 버린 추억 속에서) 하나둘씩 지워볼게 잘 지내라는 마지막 인사 많이 사랑했었던 너를 보내야 했어 잊는다는 게 참 쉽지 않지만 다신 널 찾지 않을래 후회하지 않을게 소중했던 너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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