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사 |
새벽에 잠은 오지 않고 한심한 내 처지를 누군가는 위로를 한다지만 그건 다 겉치레일뿐 새벽에 잠은 오지 않고 내일은 맞기 싫고 책임감도 의무도 던지고 그냥 다 내려놓을래 이렇게 불행한데 매 분 매 초가 힘든데 견디는 것조차 버거워 머리가 멍해지네 누군가에겐 미친 사람 누군가에겐 구원 난 수많은 얼굴을 가졌네 오늘은 뭐가 돼볼까 사랑도 관계도 이별도 매듭짓는 게 없네 내 인생이 그럼 그렇지 뭐 나는 또 그러려니 이렇게 불행한데 매 분 매 초가 힘든데 견디는 것조차 버거워 머리가 멍해지네 얼굴이 빨개지네 의식이 흐려지네 누군가 날 찾아준다면 손을 잡아준다면 그럴리 없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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