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가사 |
가로등 불빛 아래 골목길 남몰래 주고 받았었던 쪽지 상냥한 너의 말투에 바보같이 나 웃을때 괜히 떨리는 마음이 이상해
이젠 그만 놓을게 그렇게 네게서 돌아선 그 날 끝이라는 생각에 내 마음은 더 복잡하기만 해 (널 잃고 싶지 않게) 다시 가깝게 한 발 더 갈 수 있다면 뭘 더 바랄 거 같지가 않아 난
어디로 갈지 몰라서 여기 너라는 별 아래서 길을 잃고 헤메이고 있잖아 아무말이나 해봐 받아들일 수 있게끔만 전부 바보같이 들릴 수 있지만 좋아해 널
어려워 아닌척 한다는건 마주하면 설레는 마음이 보일까 말은 진심과 반대로 나오기만해 어째서 아리송한 너의 표정에 난 헷갈리고 있어 잠 못드는 밤 내일 보자는 인사 뒤 네 쪽만 봐 (내가 나를 봐도 별론데) 이미 너무 커져버린 것 같아 다시 가깝게 한 발 더 갈 수 있다면 뭘 더 바랄 것 같지가 않아 난
어디로 갈지 몰라서 여기 너라는 별 아래서 길을 잃고 헤메이고 있잖아 아무말이나 해봐 받아들일 수 있게끔만 전부 바보같이 들릴 수 있지만 좋아해 널
머뭇거리다가 널 봐 이대로 멈추면 안될까 말 한마디 조차도 못하면서 내게서 멀어질까봐 싫다고 도망칠까봐 전부 바보같이 보일 수 있지만 좋아해 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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